[전국5대짬뽕] 충남 공주 동해원 ~ 국물이 진한 추천짬뽕

 

이번포스팅은 꽤 지난 일정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흔히들 전국5대짬뽕이라고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게 교동짬뽕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실 겁니다.

 

전국의 5대짬뽕은

1. 강릉(교동)

2. 송탄(영빈루)

 

3. 파주(은하장)

 

4. 공주(동해원)

 

5. 대구(진흥반점)

로 나뉘어져 있다고 들었는데

 

그중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괜찮다고 생각했던 5대짬뽕집

 

동해원

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동해원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해원 가는 도중 찍은 사진

 

동해원 간판

 

멀리서 저렇게 동해원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사실 저는 전날 오후4시에 도착하여 방문을 하였으나

이곳은 오후3시까지밖에 영업을 안한다고 합니다. ㅠㅠ

 

그래서 다음날 아침 11시 오픈을 위해서 아침부터 부려부랴 갔었는데요

제가 10시40분쯤와서 어쩔수없이 웨이팅을 해야 했습니다.

 

동해원 입구

워낙 유명한 집이라서 그런지 저 말고도

다른분들이 꽤나 계셨는데

저만큼이나 짬뽕에 대한 열정이 많으신분들 같았습니다.

그리고 11시가 안되어도 사장님께서 10분전에 입장을 시켜주셨고

바로 메뉴판을 향해 눈을 돌렸습니다.

 

동해원 메뉴판

동해원안에 들어가면 메뉴판이 저렇게 보이는데

저는 일반적인 짬뽕(곱빼기)을 주문하였습니다.

 

동해원 짬뽕

동해원의 짬뽕은 저렇게 빨갛게 나오는데

강릉의 교동짬뽕보다는 덜 짜고

고기육수의 맛이 깊에 와닿았습니다.

 

유독 양배추와 부추가 많이 들어갔던것 같은데

저는 갖은 채소들이 많아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면도 쫄깃했던 기억과 

한없이 들어가는 국물이 저의 위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저의 뇌가 깨우치지 못하게 하더라고요

(맛있다는소리 입니다.)

(다이어트는 또 말로만 했던걸로....)

(사실 이날 곱빼기에 밥까지 말아먹었다는건 안비밀~)

 

아무튼 고기육수 베이스의 진한국물과

아낌없이 들어간 갖가지 채소와

씹는맛과 담백함이 어우러진 고기가 

아무 듬뿍 들어있어

정말 맛있게 한끼하고 온 동해원을 추천드립니다.